기본준수 활동… 예측진단·적기정비 통한 비정상상황 해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3년 12월 13일부터 시작해 3월 22일 전호기 무고장운전 100일(First One Hundred Day) 달성에 이어 30일자로 전호기 무고장운전 200일(Second One Hundred Day)을 달성했다.
당진화력본부는 50만kW급 발전기 8개 호기(설비용량 400만kW)의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이번에 달성한 200일 전호기 무고장운전은 5개 발전회사 핵심 발전소 중 유일하다.

전호기 무고장운전 개념도입과 100일 단위 단기목표 설정
당진화력본부는 호기간 상호경쟁보다는 상호협력과 소통을 이루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기존 호기별에서 전호기로 무고장운전 개념을 확장했다.
또한, 설비관리 집중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운영 목표를 단순히 무고장운전을 하자보다는 실현가능한 단기목표 100일 단위로 명확화했다.
기본준수 활동은 물론 예측진단․적기정비를 통한 비정상상황 해소
당진화력본부는 경영진의 ‘현장중심경영, 현장순찰 강화, Detail 점검, 정성을 다하는 정비’라는 기치아래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비 및 운전특이사항 공유, 인적실수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지침 준수, 정비전 사전회의 철저시행 등 운전 및 정비분야의 기본준수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비정상기기를 집중 관리하는 ‘눈 여겨 보자’ 대장운영, 설비열화에 의한 고장을 방지하는 오(五)知(새는지, 흔들리는지, 시끄러운지, 뜨거운지, 다른지)를 활용한 위험예지 활동, 취약설비 관리를 위한 3無(무고장, 무정비, 무교체)기기 관리 강화, 부서간 협력의 설비관리를 위한 MVP(Machine vs Person)형 ‘일사일촌(一四一寸)’을 구성하는 등 예측진단을 통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정상 상황을 조기인지하고 적극적 주말정비를 시행해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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