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전호기 무고장운전 200일 달성”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전호기 무고장운전 200일 달성”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6.3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준수 활동… 예측진단·적기정비 통한 비정상상황 해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3년 12월 13일부터 시작해 3월 22일 전호기 무고장운전 100일(First One Hundred Day) 달성에 이어 30일자로 전호기 무고장운전 200일(Second One Hundred Day)을 달성했다.

당진화력본부는 50만kW급 발전기 8개 호기(설비용량 400만kW)의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이번에 달성한 200일 전호기 무고장운전은 5개 발전회사 핵심 발전소 중 유일하다.

▲ 일사일촌 구성
이는 당진화력본부가 연초 2014년 전호기 무고장운전 목표를 단기 100일 단위로 구분해 최초 100일은 회사 주관으로, 두 번째 100일은 노조 주관으로, 그리고 세 번째 100일은 회사와 노조가 협력해 달성하는 것으로 세우고 노사가 서로 협력․격려하며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전호기 무고장운전 개념도입과 100일 단위 단기목표 설정

당진화력본부는 호기간 상호경쟁보다는 상호협력과 소통을 이루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기존 호기별에서 전호기로 무고장운전 개념을 확장했다.

또한, 설비관리 집중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운영 목표를 단순히 무고장운전을 하자보다는 실현가능한 단기목표 100일 단위로 명확화했다.

기본준수 활동은 물론 예측진단․적기정비를 통한 비정상상황 해소

당진화력본부는 경영진의 ‘현장중심경영, 현장순찰 강화, Detail 점검, 정성을 다하는 정비’라는 기치아래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비 및 운전특이사항 공유, 인적실수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지침 준수, 정비전 사전회의 철저시행 등 운전 및 정비분야의 기본준수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비정상기기를 집중 관리하는 ‘눈 여겨 보자’ 대장운영, 설비열화에 의한 고장을 방지하는 오(五)知(새는지, 흔들리는지, 시끄러운지, 뜨거운지, 다른지)를 활용한 위험예지 활동, 취약설비 관리를 위한 3無(무고장, 무정비, 무교체)기기 관리 강화, 부서간 협력의 설비관리를 위한 MVP(Machine vs Person)형 ‘일사일촌(一四一寸)’을 구성하는 등 예측진단을 통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정상 상황을 조기인지하고 적극적 주말정비를 시행해 해소시켰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