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업보고회 열고 '혁신과 경쟁 행정' 강조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대전 유성구청장으로 취임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1일 취임식 대신 사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날 '민선6기 함께 행복한 유성'을 주제로 민선 5기 동영상 시청과 민선 6기 비전과 방향,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에 대한 정책설명으로 색다른 취임식을 마련했다.

이어 "공직사회 경쟁 유도를 위해 연공서열이 아닌 일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 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부서 및 업무간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관리부서를 축소해 사업부서를 강화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또한 학생과 연구원이 많은 유성의 특성을 살린 고품격 교육, 복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8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송대윤, 김동섭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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