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정의화 국회의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7.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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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46용사 묘역 및 연평도포격 전사자 묘역 참배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에 소재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및 연평도포격 희생장병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


이날 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자 세워진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 경례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호국 영령들이시여! 국민정신 부활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의장은 이어 천안함46용사 묘역과 연평도포격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렸다.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 묘역에는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46명과 수색작업 중 사망한 한준호 준위가, 연평도포격 전사자 묘역에는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이 안장되어 있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전라남도 진도 세월호 사고수습 현장 및 소록도를 방문했으며, 이번 주 국립대전현충원에 이어 다음 주말에는 충청남도 아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참배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국경복 국회예산정책처장,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 지성배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김성 정책수석, 최형두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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