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장아찌 제조과정' 강좌 개설
충남농협, '장아찌 제조과정' 강좌 개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7.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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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농업인 위한 농외소득 개발 지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여농협 회의실에서 충남관내 여성농업인 및 다문화여성농업인, 농협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아찌 제조 과정 강좌를 개설해 5회차를 진행 하고 있어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장아찌 제조과정 강좌
첫날인 9일에는 전통식품 및 발효식품의 기초 이론 및 특성의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김장아찌, 부로컬리피클, 마른멸치장아찌, 곰취장아찌 등 4종에 대한 실기교육을 하루 2회씩 총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간동안 강사로 나선 김인술(온생명평생교육원)원장은 질병의 원인과 음양론, 질병의 대책과 오행론등을 통하여 전통식품의 발전방향과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강에 대해 재미있고 듣는이 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시키며 매회 진지한 교육을 이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사랑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食을 통해 農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지역 농촌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의 활용을 통해 국민 건강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개발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진행하고 있다.

충남농협 김병문 본부장은 “농산물이 1차적 생산기능을 넘어 우리 농산물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개발과 연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자원과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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