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충남대병원과 농촌사랑 전파
충남농협, 충남대병원과 농촌사랑 전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7.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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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농협 농업인 위한 무료진료·문화공연 등 지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만인산농협 (조합장 박시우)와 지난 18~19일 금산군 추부면 만인산농협 관내 취약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고령농업인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실시했다.

▲ 의료진료 만인산농협
이번 해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80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은 올해 충남관내 4개 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이며, 금차 진료는 2번째로 금산군 추부면 관내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진료 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등 전임의들이 진료하였으며, 각종검사 및 약국운영 등 종합병원의 질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심혈관센터, 관절염센터, 치매센터 등에 대한 건강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금산 만인산 지역 깻잎 작업과 관련한 피부질환 등 특정 진료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8일에는 “평양예술단 문화공연”을 실시하여 한적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다음날인 19일에는 고령농업인 2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지원였으며, 만안산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오랜만에 모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무더위에 지친 한여름을 보람 있게 보냈다.

'농촌사랑 행복버스'를 주관 한 만인산농협 박시우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현장의 일손부족과 지속적인 진료 혜택 등 농촌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이루워져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금년도에도 충남관내 취약 지역에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종합선물을 제공 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코자 노력하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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