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7.31 연세대 학생 봉사단 120명 참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7.28~7.31까지 3박4일간 농촌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학생 봉사단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학생 1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체험과 흥미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멘토를 자청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5개지역 초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300여명의 멘토를 구성하여 운용한다.
여름방학 동안 학습 공백기에 실시되는 교육캠프는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농번기에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주체로써 생활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들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각 농협은 전체 진행을, 학교는 장소와 기자재를, 지역의 여성조직은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에게 식사 제공을 하였으며, 마을에서는 자원봉사자 숙박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린들에게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욱 빛나는 캠프로 진행되었다.
충남농협은 “방학기간 중 교육캠프를 실시하여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이며, 장학금 지원 및 도시지역 유학생들을 위한 농협장학관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