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개막 앞두고 추진위원장 아직 공석중
백제문화제 개막 앞두고 추진위원장 아직 공석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8.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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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행사비 총괄 할 위원장은 오는 11일경 결정될 듯
제60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0억원의 예산을 총괄하는 추진위원장 자리가 수개월동안 공석인 가운데 자칫 졸속으로 준비 하는게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 백제문화제 자료
올해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60회라는 상징성 때문에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야 하지만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위한 추진위원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졸속행사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부여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추진위 19개, 부여군 29개, 공주시 32개, 논산시 1개 등 총 9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백제문화제 행사 비용 규모도 100억원대로 지난 행사에 비해 두배가 많은 사상 최대의 행사비가 집행되면서 행사를 총괄하는 추진위원장 자리가 아직 공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부실한 행사로 전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전임 최석원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개월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어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이사회가 내달 11일경 잡혀있다면서 조만간 추진위원장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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