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충남지부 쌀 전면개방 투쟁
전국농민회 충남지부 쌀 전면개방 투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9.0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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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면개방 선언 철회! 한중FTA 추진 중단!” 촉구

지난 8월 19일 논산농민들의 농민대회, 8월 21일 “쌀생산자협회 충남도지회 준비위원회”건설로 시작된 충남 농민들의 투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 전농 충남농민회
전농은 이대로는 살수 없다는 절규가 연초부터 유례없는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한중FTA를 추진, 기만적인 쌀 관세화 선언으로 한국농업을 세월호로 만들고 있다는 절박감이 들불 같은 투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일. 농민들은 자식같은 논을 갈아엎고, 농기계를 반납하고, 삭발하는 등 할수 있는 모든 저항의 수단을 동원해 투쟁을 추석을 마친 9월 중순경에는 더 많은 농민들과 함께 “시군 농민대회”를 개최하고, 9월 30일에는 전 국민과 함께 서울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20년이 지난 동학농민혁명군의 나라의 명운을 건 투쟁은, 오늘 농민들의 식량주권 사수!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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