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 6기 첫 추경예산 4,401억원 확정
예산군, 민선 6기 첫 추경예산 4,401억원 확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09.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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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보조사업과 읍ㆍ면 순방에서 건의된 시급한 사업 추진 중점

예산군은 제2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선6기 첫 추경 예산으로 4,40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4,057억원 보다 344억원이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245억원, 특별회계는 1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황선봉 군수

이번 추경 예산안은 충남도 추경편성에 따른 국ㆍ도비 보조사업 변동분과 법적ㆍ의무적 필수경비에 대한 미 부담 분을 부담하고, 민선6기 읍ㆍ면 순방에서 건의된 시급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에서 확보된 주요 현안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보훈회관신축 9억3,200만원 ▲기업유치촉진 입지보조금 18억2,500만원 ▲FTA한우 폐업지원금 지원 사업 24억4,200만원 ▲고향의 강 화산천 정비사업 12억3,200만원 등이다.

도비 보조사업으로는 ▲도민체육대회 시설보수보강 6억원 ▲밝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 2억1,000만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3억2,000만원 ▲ 덕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2억3,200만원 ▲예산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사업 6억원 등이다.

또한 자체사업으로는 ▲예산군 장기발전계획 수정계획 수립용역 2억8,000만원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민간위탁금 2억6,400만원 ▲ 도민체전 종목별경기장 보수보강 1억7,000만원 ▲예산군신청사 건립사업 24억원 ▲운수업체 유류세 연동보조금 16억6,900만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3억원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관리 운영비 3억2,300만원 등이다.

이용억 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재정상황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억제하고 민선 6기 읍ㆍ면 순방 시 건의된 시급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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