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식 행정자치위원장 대표발의… 1차 정례회에서 건의문 채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가 12일 열린 제2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기식 행정자치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구2)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과 같은 공공보건의료 확충은 국가가 경비를 부담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의료 취약계층이 많고 접근성이 탁월한 동구 용운동(선량지구)에 대전 의료원이 조속히 설립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취약계층은 물론 국민 모두가 고루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 향유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설립에 따른 국비 지원 요구와 지방의료원 적자 보전비용 국가지원을 규정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의 조속 처리를 담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회, 대통령실(고용복지수석),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정당 대표 등에게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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