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느끼는 '황산벌 전투의 현장'
논산에서 느끼는 '황산벌 전투의 현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09.1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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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논산천 둔치일원에서 황산벌전투 재현행사 열려

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웅비하라 백제여! 기백어린 황산벌에서!'를 주제로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 2014 황산벌 전투 재현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재조명,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혼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전투재현은 ‘백제의 혼’, ‘전란의 바람’, ‘나당연합의 침략’, ‘계백의 결의’,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계백장군의 의지, 그리고 승리’, ‘황산벌전투(1)’, ‘황산벌전투(2)’, ‘최후의 결전, 비상하는 백제의 혼’ 등 총 9막으로 100분간 펼쳐진다.

계백장군의 살신성인과 호국의지를 선양하는 행사를 통해 특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역사 문화 도시로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 관계자는 “교통대책과 관람석 확보 등 안전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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