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논산천 둔치일원에서 황산벌전투 재현행사 열려
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웅비하라 백제여! 기백어린 황산벌에서!'를 주제로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재조명,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혼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전투재현은 ‘백제의 혼’, ‘전란의 바람’, ‘나당연합의 침략’, ‘계백의 결의’,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계백장군의 의지, 그리고 승리’, ‘황산벌전투(1)’, ‘황산벌전투(2)’, ‘최후의 결전, 비상하는 백제의 혼’ 등 총 9막으로 100분간 펼쳐진다.
계백장군의 살신성인과 호국의지를 선양하는 행사를 통해 특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역사 문화 도시로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 관계자는 “교통대책과 관람석 확보 등 안전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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