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임립미술관 개막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임립미술관 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0.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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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 주제로 10월 4일11월2일까지

이번 주말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충남공주를 세계적인 에술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주 임립미술관으로 가보세요!

▲ 임립 관장이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를 소개하고 있다

충청권을 대표한 임립 前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원장이 운영하고 주최하는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를 관람하고 백제문화제도 구경하는 특급 이벤트가 황금연휴기간인 10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공주시 계룡면 봉곡길 77-10번지 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우- 박수현 국회의원, 임립 관장과 임 관장의 사위인 양홍규 변호사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공주국제미술제가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라는 주제로 10월 4일 개막식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박수현 국회의원, 윤여한 충남대 예술대학장,.TJB 대전방송 이왕돈 사장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기자를 비롯한 미국 이태리 독일 러시아 등 14개국 45명의 유명작가와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 좌-오시덕 공주시장과 박수현 국회의원, 임립 관장

공주국제미술제 행사 총감독 임립 관장은 이번 행사에는 “임립 미술관의 야외 조각전으로 열리는 특별전에 참여한 15인의 작가들 역시 '숲, 예술을 입다'라는 주제로 울 스스로를 위로하고 삶을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나누는 미술잔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14개국에서 온 유명작가들이 이날 행사를 휴대폰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임 관장은 이어 “일상의 상처와 고단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름답고 진실한 우리의 참모습을 발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예숭의 숲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권숙정 예술가의 PERFORMANCE

관람객 미술체험 행사로 야외 실기실에서 개인과 단체가 참여가 가능하며 전통미술체험행사에서 미니장승(조소) 백제의 문양(탁본) 벡제의 얼굴(탈) 수묵화(부채)그리기 등 행사가 마련된다.

▲ 미술관 작품
공주국제미술제 '메인쇼-주제전과 특별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라는 주제로 . 참여하는 미국작가 빌 팽번(Bill Pangburn), 메리 포터필드(Marry Porterfield, 미국) ,중국 작가 샤오밍 하오(Shouming Hao), 시아오 웨이 첸(Xiao Wei Chen, 중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 성도현 작가의 조각작품

▲ 임은경 작가의 작품

이밖에도 작가의  작품세계를 즐겁게 감상하고 알아볼 수 있는 '미술특강', 지역미술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의 감상을 심화하기 위한 전통미술, 현대미술, 유리와 도자공예 등 다양한 '미술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 미술관 작품

공주국제미술제 전시관람 문의는 임립미술관 공주국제미술제 사업팀 (041-855-774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출품한 작가

▲ 구경나온 관람객

▲ 미술관 입구

▲ 임립 미술관

▲ 황금빛 논밭위로 미술관과 방갈로 산책로 등이 전경이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에는 수백억원의 예산지원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지만 충청권을 대표한 임립 관장  미술관은 사립이라는 이유로 1억원의 적은 예산 지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미술제로 벌써 11회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어  행정기관의 예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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