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구도시개발사업 현장 시작으로 2주간 현장방문 실시
황선봉 예산군수가 군내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역동하는 예산건설에 발 벗고 나섰다. 예산군은 황 군수가 28일 예산지구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군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재난‧재해 위험 사업장 안전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장 방문은 황 군수가 주요사업 현장을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별 문제점에 대해 실무자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부서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방문 일정을 수립하지 않고, 빈 일정에 맞춰 수시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장이 동석해 수행해오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의전절차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최일선의 실무자가 직접 현장을 안내해 설명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전달 받아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주요 사업장은 예산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자동차 R&D센터 지원사업, 예산지구(구.산과대) 도시개발사업, 삽교읍 예산개발촉진지구사업, 성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응봉면 증곡전문농공단지 건축공사 사업현장 등 총 42개 사업장이다.
황선봉 군수는 “동절기까지 공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예정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안을 마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