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에서는 공보관, 감사관, 규제개혁추진단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선희 의원은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이미지 홍보 강화 목적으로 권역 외 시정홍보를 하고 있으나, 해외 홍보 실적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사이언스페스티벌 등과 같은 국제행사는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 하므로 해외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혜련 의원은 “시정정보의 실시간 전달로 시민 소통강화와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방송(이츠대전 TV), CMB 공공채널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정활동 홍보 시 시기와 목적에 맞게 홍보매체 선택 시 그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매체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홍보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방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윤기식 의원은 “시도지사 업무평가 여론조사 결과 대전시(권선택 시장)는 16위 최하위로 나타난 원인으로 공보관실의 균형 있는 시기적절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임기 시작은 시민들의 기대감이 가장 큰 중요한 시기인 만큼 7월과 8월에 주요시정(공약)과 비전을 집중 홍보해 모든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고 축제․행사와 관련된 예산이 편중되었다는 것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6기의 정책적인 홍보의 심각한 오류”라고 질책했다.
공보관, 감사관, 규제개혁추진단 소관 1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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