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식 의원, "대전시, 시민불편 사항 외면"
윤기식 의원, "대전시, 시민불편 사항 외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1.1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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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야외광장 바닥타일 파손 방치

행정자치위원회 윤기식 위원장(새정연/동구2)은 시립미술관 야외광장 바닥타일이 파손된 채 수년간 방치되어 도시경관 저해와 보행불편은 물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사진과 문제점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적했다.

▲ 윤기식 의원

바닥타일의 노후와 지반침하로 탈락되고 균열과 들뜸현상으로 연쇄적인 파손이 진행되어 우천 시 물웅덩이 발생, 주변미관 저해로 전시작품 관람 시 만족도 저하 등 타시도 방문객에게 대전의 첫인상이 실추된다며 전반적인 보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립미술관에서 2012년도부터 매년 시설개선 관련 예산을 신청하였지만 모두 반영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땜질식 보수에 그치고 있다며, 현장을 확인해 보았더라면 이렇게 수년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꼬집었다.

윤 위원장은 야외광장 바닥타일을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미술작품이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광장 조성방안을 제안하고, 시립미술관을 찾는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와 시립미술관의 품격 있는 문화, 예술 경관을 향상시켜 깨끗한 대전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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