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는 21일 오전 계룡시청에서 계룡시장, 시민대표와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은 계룡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4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이 도시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래 10여 년 간 표류해 오는 등 각종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난달 14일 계룡대실지구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금성백조주택이 계약 체결과 함께 3일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LH, 계룡시, 주민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은 605천㎡ 규모로 계획인구 11,283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교육 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3,149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이 오는 2018년 완료되면 농소리 일원에는 아파트 4,051가구, 단독주택 95가구 등 총 4,146가구 입주가 가능하여, 시세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시”와 “LH" 및“주민대표”간 상생협력의 범위는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의 관련 용역, 인·허가, 보상, 개발, 공급, 마케팅, 투자자 및 인접지역 인구유치, 사업의 준공 및 시설물의 인계인수, 민원 등 사업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상호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계룡시에서 추진하는 하대실도시개발 사업에 대하여도 “LH" 및 주민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시”와 “LH"는 필요시 상생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정하기로 하였다.
계룡시청에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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