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일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 사회복지 관련 부서와 동 주민센터, 그리고 관내 민․관 사회복지 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기관간 정보교류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팀(어깨동무)을 발족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사각계층 발굴 및 만성적․복합적 문제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팀(어깨동무)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이 돼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