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민원담당자들과 호프데이 개최
박수범 대덕구청장, 민원담당자들과 호프데이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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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하고 대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나눠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대덕구 12개 동 민원담당자와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대민업무 질 향상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수범 청장은 3일 민원인 응대가 많아 구의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하는 12개동 28명의 민원실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맥주와 간단한 다과를 곁들인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 이른바 ‘호프데이(hope-day)’ 행사를 가졌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민서비스 최 일선에 있는 민원실 근무자들이 구민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해주는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솔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사소한 의견도 언제든지 귀담아 듣겠다"며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대덕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이연희 주무관은 민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여직원이라고 인격적인 모독과 억지 주장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가 많다󰡓며, 󰡒다른 직들도 민원실 근무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민원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 청장은 󰡒연말연시 많은 민원으로 힘들겠지만, 훈훈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따뜻한 대덕구만의 정을 나누어주었으면 좋겠다󰡓며, 󰡒민원실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범 청장은 지난 10월 각 본부별 6급 주무관 134명과 호프데이를 가진데 이어 민원담당자들과 직접대화에 나서는 등 평소 소통을 중요시하는 박 청장의 스타일처럼 격의 없는 대화 유도를 위해 의식행사 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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