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운초 물리치며 우승컵 들어올려
진잠초등학교(교장 김영목)가 대전광역시교육감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7일 대전관평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2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교직원 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진잠초등학교는 대전용운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잠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총회장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고 대전광역시교육감기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올해 대전광역시장배 배구대회 교직부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전통적인 배구 명문학교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신탄진초등학교, 대전정림초등학교, 대전성모초등학교, 대전신계초등학교, 유성초등학교를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진잠초등학교는 숙적 대전용운초등학교를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통쾌하게 설욕을 하며 대전광역시의 ‘배구 No. 1’ 학교로 우뚝 올라섰다.
진잠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바쁜 일과 속에서도 매주 화요일 방과후활동으로 교직원 배구 동아리를 통하여 실력을 연마했으며 교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김영목 진잠초등학교 교장은 “진잠초등학교는 끈끈한 동료애로 똘똘 뭉쳐진 가족 같은 학교”라며 “교육도 1등, 배구도 1등의 행복한 명품 진잠초등학교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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