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주변환경 연계한 관광특구 개발할것”
황선봉 예산군수, “주변환경 연계한 관광특구 개발할것”
  • 김거수,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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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있는 핵심 관광자원 개발해 종합관광지로 발전 비전 제시

<충남도 시ㆍ군지사 릴레이 인터뷰> ⑨ 황선봉 예산군수

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산을 충남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황 군수는 예산을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첨단제조업을 적극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성장과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경제구조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의 미래비전 계획인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내세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황선봉 군수를 만나 주요현안과 내년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늦었지만 취임을 축하드린다. 민선6기 반년이 지났는데 무엇을 추진했나?

A. 고맙다. 민선6기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6개월여가 지나고 있는데 민선 6기 예산군수로 취임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서민군수로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건설을 위하여,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시책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황선봉 예산군수
특히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착수, 군 청사 건립 건축설계착수, 군민체육관 건립사업도 건축설계 완료 등 당면한 대규모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으며, 서해선복선전철 건설사업(삽교역사 신설), 제2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복선전철, 덕산~고덕IC 국도확포장 사업에 내년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착수를 앞두고 있는 등 그동안 추진이 불투명했던 현안사업의 해결에도 큰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

또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도 지난 11월 10대분야 83개 사업 확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하여 공표하였으며, 민선6기 최우선과제인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매진한 결과 21개 유망기업유치와 530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취임 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군수인 나를 포함한 전 직원이 불철주야 합심 노력한 결과 매년 감소추세에 있던 국비가 전년대비 27.4% 증액된 1,424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공약사업을 포함한 민선 6기 주요 시책사업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노인종합복지관 이전사업비 10억 원, 주교리 재해 위험지구정비사업 10억 원 등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2014 감염병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예산수출 국화단지 원예전문단지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등 25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고 인센티브로 27억 원을 확보하여 대내외적으로 우리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현재 군의 가장 중점적인 현안사항은 무엇인가?

A.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를 끼고 있는 예산군은 ‘도시와 농촌’이라는 2개의 수레바퀴가 같이 굴러가는 형국으로, 지역경제와 구도심권을 활성화 시키고,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 예산군의 주요 현안과제이자 지역발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첨단제조업을 적극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성장과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경제구조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쟁력 있는 핵심 관광자원의 개발이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 천혜의 자원인 예당호를 농업용으로 활용함과 더불어 주변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와 예당관광지를 연계한 예당호 출렁다리설치, 수변공원, 둘레길, 야간조명시설 등이 포함된 종합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수덕사와 덕산온천을 연계한 덕숭산종합정비사업, 덕산온천 힐링공원 조성사업, 국유치유의 숲 조성, 트리하우스 빌리지조성 등 수덕사와 덕숭산, 덕산온천을 관광벨트로 특화시켜 힐링과 낭만이 있는 가족단위 관광 특구로 발전시킬 것이다.

Q. 2015년도 군정 운영 계획은?

A. 내년은 민선6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일 해나가는 실질적인 첫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뛰고, 많은 사업들을 첫 단추를 꿰어나가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군의 경쟁력을 드높여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미래 100년의 새로운 희망이 될 7가지의 역점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군의 미래비전 계획인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내년 하반기까지 차질 없이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전략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성장잠재력이 큰 우량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관광자원의 기반을 확충하여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특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며 특성화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누구나 행복한 균형 있는 희망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내포시대! 내포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기관유치와 개발을 촉진시켜, 인구증가와 상생발전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군민중심의 섬김 행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 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신념으로 현장 속에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반영하는 참여와 공감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

Q. 군 의회와의 소통은 원활한가? 군수님만의 소통방법이 있다면?

A. 지방자치제도가 생긴 지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의회는 민의의 대변 기관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규칙 제정 등 입법기능과 함께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저만의 의회와의 소통방법은 다름 아닌, 충분한 설명이 최선이라 생각하면서 충분히 설명하고, 최선을 다해 경청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소통이라 생각한다.

항상 문제는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부재로 인하여 발생되어 왔고, 이로 인해 군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우를 범하여 왔다고 본다. 저는 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항상 각 부서에도 정책 결정에 있어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설명을 반드시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민선 6기 군수공약 확정 및 실천계획서 수립단계에서 의회와 사전에 자료를 공유하고, 공약의 변경과정과 확정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한 후에 군민께 공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열린 마음으로 견제의 역할과 함께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많은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써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독자 및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그동안 군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군정 전반에 걸쳐 고정관념과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 군정을 운영해 왔다. 민선6기 새로운 군정의 출범과 함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한 노력에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짚어 보고 점검할 것이다.

군민을 섬기는 따뜻한 서민군수로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예산,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건설’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민선6기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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