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유택호)가 국제화센터와 관련해 의원 개인이 동구청장을 고발한 사항에 대하여 동구의회의 입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금번 동구 국제화센터와 관련하여 동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은 개인 의원입장에서 처리한 사항으로 동구의회의 입장이 아님을 재확인하면서 동구의회에서는 지난 제208회 임시회에서 본 건에 대하여 부결 처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제208회 임시회를 통해 구청장 고발건에 대해 부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앞으로 동구 국제화센터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택호 의장은 본 사건은 동구의회에서 부결되어 다시는 거론하지 않기로 한 사항임을 재강조하면서 당(새누리당)에도 확인해본결과 구청장 고발 건에 대해서는 당에서도 전혀 아는바 없는 사항임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지난 제209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과 관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갖고 이는 동구의회의 뜻과는 무관한 사항임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으로 고발이 이루어지면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