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기 위하여 당초예정일(1.29.)보다 8일 앞당겨 21일 오후3시에 「2015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 발표 인원은 1,097명으로 지역별로는 대전 54%(587명), 세종·충남 12%(134명), 충북 8%(87명) 합격 학생 74%가 대전·세종·충남·북 지역의 학생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은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작은 보답이라도 하는 마음으로 실시했다. 또 충분하게 대학진학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밭대학교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당초 합격 발표 예정일보다 8일 앞당기기 위해 직원 모두가 초를 다투는 밤샘 작업을 했다. 수험생 및 학부모가 합격자 발표를 애타게 기다릴 것을 생각하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최종적으로 등록을 받아 봐야 정확한 자료를 알겠지만 한밭대학교에 대전·세종·충청권 학생들이 매우 높은 비율로 지원하고 합격하는 추세는 전년도(’14학년도 87%)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밭대학교가 지역에서 알짜 대학으로 입소문이 큰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등록금 또한 작년에 이어 동결되어 약 240만원(자연계열/1학기 기준)정도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초합격자 등록은 당초 예정대로 2015. 1. 30(금) 09:00부터 2015. 2. 3(화) 16:00까지 실시한다. 등록금 납입고지서를 개별발송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대학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하여야 하며, 해당 등록기간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는 점도 합격생은 유의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학교 입학관리본부(821-1019, 1020)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www.hanba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