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과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우정청은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발굴과 인프라 지원을 맡고, 심플렉스인터넷은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충청우정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체국 쇼핑업체 및 우체국 택배 계약업체 등 충청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전망이다.

한편, 충청우정청은 대전시,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소재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특송 EMS를 이용해 해외로 샘플이나 수출물품을 발송할 때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