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임시회에서 북한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 등 채택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북한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 등 채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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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015년 첫 임시회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 개최

대전 동구의회(의장 유택호)는 5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림철도박물관 동구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의건, 대전의료원 동구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의건, 주건환경개선사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북한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에 나선 강정규 의원은 결의문에서 최근 유엔에서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를 바탕으로 한 “북한정권의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 규탄”과 국제형사재판소의 “북한인권 결의안” 통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인권문제 정식 안건 책택”등 유엔의 북한인권에 많은 노력를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주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를 위한 북한인권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회와 정부에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국립철도박물관 동구유치 특별원회에서는 위원장 이나영의원, 부위원장에 박영순위원을 선임하고, 대전의료원 동구유치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송석범의원, 부위원장에 박민자의원을 선임하였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종성의원, 부위원장에 원용석의원을 선임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10회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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