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사기피해 증가 우려, ‘예방수칙 준수’ 필요
설날이 다가오면서 「택배 배송경로 실시간 확인」, 「선물 확인」 등 다양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경찰청은 2014년 설명절(2014. 1. 30)전인 2014. 1월 한 달 총 549건의 인터넷 사기(쇼핑몰,직거래)가 발생했고, 이는 2014년 월평균 481건보다 14% 많았으며, 스미싱, 파밍등 신종금융사기는 84건으로 14년 월평균 54.5건보다 54% 많은 수치로, 올해도 설 대목을 노린 인터넷 사기, 택배배송등을 빙자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단축 URL)는 클릭하는 순간 단순한 소액결제 피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피해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 연락처․사진(주민등록증․보안카드 사본)․공인인증서․개인정보 탈취까지 시도하여 파밍 등 더 큰 금융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인터넷 사기 피의자들은 “거래안전보다는 저가 선호”, “급한 마음에 정식 구매경로가 아닌 중고거래사이트 등 직거래 이용” 하려는 소비 심리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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