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 등 운영
서산시가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해 다양한 방법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26일 문화회관 광장에서 3백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대표와 경찰,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96명의 시민이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태극기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3월 2일까지 문화회관 광장에 전시된 후 서산시에 보관될 예정이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 지역 일대 22Km를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로, 음암면 한성아파트 등 15개 마을은 모범마을로 지정했다.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태극기 이동판매소를 운영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인 만큼 온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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