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 한국산림조합중앙회 MOU 체결
대전도시공사 – 한국산림조합중앙회 MOU 체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0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친화적 개발사업의 계기” 조경수로 이식하거나 원목재로 재활용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폐기되던 수목이 조경수로 쓰이거나 가구, 건축자재 등의 원목으로 재활용되는 길이 열렸다.

대전도시공사와 한국산림조합중앙회는 27일 대전도시공사에서 박남일사장과 김현식부회장,홍주희 대전시 산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목자원재활용 최대화 및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임목자원의 보호와 활용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좌-한국산림조합중앙회(김현식부회장)-대전도시공사(박남일 사장) – 대전시산림조합장 (홍주희) MOU 체결
박남일 대전도시공사사장은 “귀중한 자원인 나무의 보호와 활용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공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개발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택지개발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존가치가 높은 임목은 일정한 장소에 이식하여 조경수로 쓰고 불가피하게 벌목하는 경우에도 원목재나 연료재 등으로 구분하여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개발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임목자원의 보호와 활용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