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파전 치열한 경쟁…3차례 투표 끝에 10대 의사회장 당선

지난달 27일 오후 대전 중구 비엠케이컨벤션에서 진행된 10대 대전시의사회장 선거에서 송병두 당선자는 31표를 얻어 27표에 그친 장남식 후보(동양영상의학과의원장)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송 회장은 "어렵게 당선된 만큼 대전시의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젊은 의사들이 집행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젊은 의사가 이끄는 대전시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8년 2월 28일까지 대전시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대전고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송병두 신임회장은 2003년 2월부터 대전시 동구의사회 법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2013년부터 대한의사협회 중앙 대의원 직을 맡는 등 진료와 의사회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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