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임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의원 및 특별의원 당선인을 7일 공고했다. 이날 의원 80명과 특별의원 8명을 선출한 대전상공회의소는 오는 11일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을 최종 선출하게 된다.

선거에 참여할 인원이 정해짐에 따라 출마를 선언한 손종현 회장과 박희원 회장의 막판 눈치싸움과 표심잡기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수) 오전 11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6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5명을 구성할 선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