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점검, 대상액 55%인 450억원 상반기 집행 예정 강조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추진상황 및 월별추진계획의 점검을 통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조기집행에 힘써 왔다. 또한 5천만원이상 주요사업 105건 755억원에 대한 중점관리로 목표액의 30%인 126억원을 집행했다.
그 결과 지난 6일 현재 목표액대비 29%인 130억원을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앞으로도 조기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각종 공사의 진행상황 점검과 선급금의 최대한 활용,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국시비보조금 교부 즉시 집행 및 예산성립전 사전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6월말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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