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희원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당선
<속보> 박희원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당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11 1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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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의원총회서 88명의 유효투표자중 51표 얻어 손종현 회장 물리쳐

라이온캠텍 박희원 회장이 제 22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박희원 회장은 11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84명의 유효 투표자 중 51표를 얻어 37표에 그친 손종현 회장을 따돌리고 치열한 경선끝에 22대 대전상의회장으로 올랐다.

▲ 박희원 신임 대전상의 회장이 정성욱 의장으로부터 당선 축하를 받고있다.
지난 6일 선출된 특별회원 8명과 일반위원 80명 등 88명이 2명의 후보를 놓고 선거를 펼친 대전상의는 그 동안 단일화를 통한 추대형식이 관례였지만 현 손종현 회장과 단임제를 주장하는 박희원 회장의 2파전으로 어느 때보다도 기업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본지가 앞서 보도한 대로 이번 대전상의 회장 선거는 당초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던 손종현 회장에 박희원 회장이 변화를 외치며 도전장을 던졌고 선거를 앞두고 중도표가 박 회장 쪽으로 쏠리면서 결국 손종현 회장을 앞섰다.

박희원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이 신나게 일할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기업인들이 참여를 많이 안하는 경향이 있는 데 많이 참여해서 지역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모아서 건의도 하고 특히 연구단지를 통한 벤처기업들이 다른 도시로 떠나지않고 대전.충청지역의 터를 잡고 큰 뜻을 펼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성욱 회장, 박희원 회장, 손종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단임제를 주장한 박희원 회장이 당선됨으로써 대전상공회의소는 변화와 개혁을 앞두게 됐다.

▲ 정성욱 회장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상의 22대 임원선거를 위한 의원총회가 11일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부회장은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손주환 안전공업(주) 대표이사 ▲유재욱 오성철강(주) 대표이사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주) 대표이사 ▲이두식 이텍산업(주)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감사는 ▲김종구 (주)태광실업 대표이사 ▲정상희 삼주외식산업(주)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상임의원은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회장 ▲김종원 원텍(주) 대표이사 ▲김학재 동아연필(주) 대표이사 ▲김홍천 승화건설산업(주) 대표이사 ▲박선규 (주)한화 대전사업장 사업장장 ▲박근태 (주)더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설차동 세원화성(주) 대표이사 ▲성열구 (주)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철배 롯데칠성음료(주) 대전공장 공장장 ▲송인석 대전청과(주) 대표이사 ▲신봉철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 공장장 ▲윤지호 (주)동양강철 전무이사 ▲이기영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공장장 ▲이대진 (주)로옴코리아 이사 ▲이승찬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 ▲이원준 (주)진합 대표이사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주) 대표이사 ▲임쌍근 (주)인텍플러스 대표이사 ▲전채구 유성관광개발(주) 대표이사 ▲정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조성일 (주)중부고속 대표이사 ▲지평은 (주)우성사료 대표이사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홍성호 신광철강(주) 대표이사 ▲황인규 (주)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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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2015-03-11 13:26:29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많은발전을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