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대전시의원 2015 릴레이 인터뷰> ⑨ 새정치민주연합 권중순 대전시의원

세무사 출신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권중순 대전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3)은 특유의 꼼꼼함으로 지역구를 누비며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회계전문가와 대학 겸임교수로 20여년 넘게 능력을 발휘해 오면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업무를 효율화시키고 소속 공무원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대전 출신으로 산성초, 대전중, 대전상고를 거친 권 의원은 청주사범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밟았다. 자신이 크고 자란 곳에서 시의원으로 당당히 뛰면서 고향발전에 이바지하며 그 뜻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6대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권 의원은 2012년 민주당(現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입당하면서 자연스레 옷을 갈아입게 됐다. 이어 재선에 성공한 권 의원은 오월드 관광벨트조성사업,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대전 문화예술센터 신축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성과를 이뤘고 지금도 현재진행중이다.

특히 원도심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기간 침체돼 있는 원도심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한 원도심 활성화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획수립에 따른 시민참여 부족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가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