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교육명품도시로 ‘가속패달’
논산시, 교육명품도시로 ‘가속패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0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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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활동 적극 지원으로 청소년 꿈 실현에 날개 달아줄 것

논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 실현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비교과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에 가속 패달을 달았다.

▲ 학부모 간담회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학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고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조익수 논산고 교장,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토론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황명선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에 있어 가장 값진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대도시에 비해 논산의 교육 여건이 불리하지만,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도 가고싶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가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고 강한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비교과과정 지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학교, 학부모가 하나의 전략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해 나아가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로 창의와 인성에 중점을 둔 지역인재양성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와 자원봉사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지원 방안 필요, 독거노인 돌봄 봉사 등 효정신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 개설, 중·고교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당초 한 시간 가량 예정이던 이날 간담회는 3시간이 넘도록 진행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워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애정을 가늠케 했다.

시는 이번 동아리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토론한 내용과 건의사항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전달하고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교육 활성화로 꿈이 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가고싶은 대학탐방,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맞춘 발빠른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3월부터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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