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384억원 신청 의결
금산군은 지난 3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 24명과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에 따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소관별로는 농업정책과 23개 사업 144억원, 산림정책과 11개 사업 62억원, 인삼약초과 1개 사업 24억원, 건설과 6개 사업 96억원, 농업기술센터 17개 사업 41억원, 한국농어촌공사 5개 사업 17억원이다.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비 205억원(53%), 지방비 95억원(25%), 융자 41억원(11%), 자부담 43억원(11%)로 양질의 재원 구성을 보였다.
신규사업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운영활성화사업 15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7억원, 농산촌 체험 및 관광테마공원 조성사업 24억원, 임산물생산기반정비사업 10억원 등이 신청됐다.
박동철 군수는 “FTA 확대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 생산력 향상, 고품질화 유통⋅가공⋅판매의 복합화를 추진하여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각종 농촌개발사업과 기초인프라 정비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서 농업·농촌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