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동섭 대전광역시의원은 누구?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섭 대전광역시의원은 누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4.0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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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시민 보좌관’으로 변신

<7대 대전시의원 2015 릴레이 인터뷰> ①⑦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섭 대전광역시의원

김동섭 의원(유성2 / 노은1, 노은2동)이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시민 보좌관’으로 변신하며 시의원으로서의 정치활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섭 시의원
남일중, 충남고, 대전대 법학과를 거쳐 대전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김 의원은 한국청년회의소 해외교류담당 이사와 새천년민주당 대전시당 청년국장을 지내며 2006년 대전 서구의원에 당선됐지만 아쉽게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돼 2008년부터 대전 유성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아왔다.

6년간 보좌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체적인 정책과 시정의 흐름을 파악한 김 의원은 지역의 작은 민원부터 커다란 민원까지 해결하며 유성구 표밭을 확실하게 다졌고 결국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했다.

시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김 의원은 '북유성 대로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비롯해 노은역 지하주차장 시설물 등 합동점검과 주차장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지역 디자인 전문가들과 ‘대전디자인연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지역 활성화 기여에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산업건설위원회를 맡아 올 임시회에는 '대전광역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조례제정에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주요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시민안전 분야에 힘쓸 것을 선언했다. 그는 “대전시 안전관련 조례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들이 많은데 안전관련 조례를 잘 살펴서 개정 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점현안사항에 김 의원은 사이언스컴플렉스 추진사업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원활한 추진을 뽑았다. 특히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사업과 관련해 미래부의 500억 지원약속을 촉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밖에 주요 이슈로 떠오른 유성 원자력안전위원회 문제와 관련해 지난 31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과 공동성명을 내고 “대전에 소재한 하나로원자로와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에 대해 발전소 주변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압박하는 등 현안문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사)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 대전시 노•사•민•정위원회 위원,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지역의 곳곳을 누비는 김동섭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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