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이하 원,공재)’ 정기포럼이 오는 27일(월) 오후 7시, 대전 중구 대종로 451, 4층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릴 제7회 원,공재 포럼에서 유병구 (주)씨엔유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가 ‘옛 충남도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권선필 교수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포럼에 참가한 시민과 함께 옛 충남도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원,공재 포럼 최정우 대표(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함께 나눈 대화를 정리한다.
2015년 1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후 옛 충남도청 활용방안에 관한 논의와 우리 시의 입장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 포럼’에서도 옛 충남도청이 어떤 역사를 둔 공간인지 되짚어본 후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의 지혜를 모아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17일 진행한 제6회 원,공재 포럼은 ‘원,공재 나아갈 길을 묻고 듣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참여한 시민에게 원,공재 포럼을 설명하고, 원,공재 포럼이 원도심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관한 부분을 묻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시민, 주민, 공공분야의 입장이 되어 원도심에 바라는 점을 고민하고 정리했다. 원,공재 포럼이 원도심에서 핵심적으로 논의해야 할 분야를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 대전대학교 건축학과 이희준 교수, (주)씨엔유건축사사무소 유병구 대표/건축사, (주)예건 양해린 대표,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 (주)공감만세 고두환 대표, (주)월간 토마토 이용원 대표가 2014년부터 원,공재 포럼을 이끌어온 구성원이다.
<원, 공재 포럼 문의: 010-3942-4466>
“옛 충남도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열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