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6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계룡장학재단, 6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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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서 개최, 학생 및 가족 등 2,000여명 참가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지난 4월 25일(토)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6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그 동안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글짓기를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에서 학생과 가족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대전시민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도시숲 명품공원인 유림공원의 개장을 기념해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유림공원은 유성구청 앞에 위치한 유림공원은 57,400㎡ 규모의 도시숲 공원으로 교목류 2천여주, 관목류 7만 5천여주 초화류 25만5천여본이 식재됐으며 공원내 연못인 반도지(연못)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로는 큰 규모인 총상금이 1,160여만원이 책정되어 있어 대전시내 초등학교와 미술학원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전은용(관저동)씨는 “유림공원에는 처음 와봤는데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아이들과 소풍을 나온 것처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 대해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6월중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날씨도 좋고 화초와 수목도 아름답게 피어 있어 더 좋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이인구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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