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치인들 하지 못한 숙원사업 해결한 초선 비례대표
<10대 충남도의회 2015 릴레이 인터뷰> ⑨ 새누리당 김원태 비례대표 도의원
계룡시 소방서 유치, 2016년 도민체전 계룡 유치, 계룡시 교육지원청 건의, 충남도청 남부출장소 설치 건의..

강경중, 강경상고를 졸업한 김 의원은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자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더불어 공주대에 만학도로 입학하면서 늦은 나이지만 의원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공부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7년 동안 새누리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감각을 키운 김 의원은 의회에 입성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뤄내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지만 입지 선정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했던 계룡소방서 유치에 불을 붙인 것도 김 의원이었다. 김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계룡시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방서 신설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김 의원은 계룡시에 2016년 전국도민체전을 유치하게 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실제로 김 의원은 제10대 의회 개원 후 8월임시회부터 9월 정례회, 11월 정례회 기간 계속해서 도민체전 유치를 외치며 ‘체전 유치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경제 상당한 파급효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임시회가 열린 30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립을 주장해 또 한번 지역민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했다.
김 의원은 “5개시군(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군) 보다도 계룡시가 학생수가 많다. 7000여명의 학생 수를 감안한 균형적인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계룡시가 역차별 받는 것에 대해 강하게 개선을 촉구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교원순환전보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건의하면서 젊고 유능한 교원들이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인사관리원칙 개선을 주장하며 효율적인 운영지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묻자 계룡시에 도청 남부출장소를 설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청까지 가는 교통 인프라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이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교통여건이 좋은 계룡시에 남부출장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만간 도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떤 중진급 국회의원보다도 속 시원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김원태 의원을 본지가 만나 최근 주요 현안사항과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A. 개인사업을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경제적 여건이 어느정도 충족됐고 그 다음은 뭔가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해야되겠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정치라는 것이 남들이 생각할 때 봉사라고 할지 모르지만 진실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입문하게 됐다. 한마디로 말해 내가 가진 능력을 사회에 환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새누리당 당원이 된지 10년 동안 새누리당 수석부위원장을 7년 맡았고 충남도당위원장을 5분을 모셨다.
Q. 반년이 지나 1년을 향해 가는데 그동안 무엇을 추진했나?
A. 계룡시 소방서 유치와 내년 2016년도 도민체전 유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교원순환전보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건의했다. 특정지역 계룡 논산지역이 대전에서 가깝다고 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예산은 도 차원에서 해야한다.
이밖에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립하기 위해 30일 5분발언에서 건의했다. 5개시군(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군) 보다도 계룡시가 학생수가 많다. 7000여명 학생 수 교육 균형발전과 혜택을 줘야한다. 계룡시가 역차별 받는 것에 대해 강하게 개선을 촉구했다.
Q. 상임위 활동에 대한 소감은?
A. 해야될 일이 많다. 지금까지 한 것을 관습처럼 내려오는데 빨리 개혁을 해야하고 탈피해야한다. 도에서도 모임을 지나치게 너무 많이 만든다.
통합을 해야하는데 각종 자생단체 모임이 너무 많아서 도민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소모적인 것들이 많다. 형식적이면서 소모적인 도정을 위해서 과감하게 통폐합 해야 한다. 효율적인 도정업무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욱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Q.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
A. 계룡시를 위해 할 일중 하나는 도청 출장소를 계룡시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도청이전이 진행되면서 도 자체에서 계룡시에 대해서 이점을 주고가야 하는데 주고 간 것이 없다.
교통이나 인프라가 도청까지 가는 길이 너무 좋지 않다.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는 가기가 너무 어렵다. 각종 효율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청 남부출장소가 필요하다. 6월에 공식발표하겠다.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하게 챙길 예정이다.
계룡의 위치적 특성상 도청업무를 보기위해서 대전의 있는 사람들 굳이 도청까지 가지 않아도 20분 30분내에 교통망을 가지고 있는 계룡시가 남부출장소에 거점도시가 될수 있는 효율적인 도시로 판단되어 추진을 할 예정이다.
Q. 충청뉴스 독자와 도민 여러분께 할말이 있다면?
A.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충남도민과 고향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봉사를 할 것이며 항상 도정에 관심을 가지는 충청뉴스 독자여러분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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