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 의원(서구1, 새정치민주연합)이 생활체육지도자 명절휴가비 지급과 관련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진작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다른 시도에 비해 지도자 수가 많은 현실에서 재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4일 열린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생활체육광장프로그램 운영장비 교체 계획을 점검하고, 기존 장비의 상태에 따라 꼭 필요한 장비만 교체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분석으로 부적정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해 개보수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나,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 기준이 2010년에 시행되어 2010년 이전에 인조잔디 체육시설 조성은 유해성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인조잔디 시설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