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운초 담장벽화 그리기로 희망 나눠
동구, 용운초 담장벽화 그리기로 희망 나눠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5.2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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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까지 연인원 500여명 참여, 천 개의 손으로 그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 지난 4월말부터 총 7회에 거쳐 연인원 500여명이 함께 아름다운 희망이야기를 그린 벽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용운초 작업후
대전 동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민표)와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대표 이병석)가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용운초 담장 벽화’가 한달여 동안의 작업을 마치고 이달 23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이마트대전터미널점(점장 박찬신)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 ▲대전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태정) ▲퍼스트오피스(대표 이동빈) ▲한전KPS주식회사 대전송변전지사(지사장 김원채) ▲32사단 505보병여단 1대대(대대장 심기원) 등에서 200여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참여로 이뤄졌다.

또한 이 사업에는 ▲누리보듬(목원대학교) ▲새싹리본(충남대학교) ▲KAIST학생 봉사단 등 대학생 봉사단과 동구지역 가족봉사단 및 후원기관 직원들도 함께하며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물심양면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맑은 미래를 위해 원칙있고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도시경관의 미적추구를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여러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해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참여할 의사가 있는 단체는 ‘동구자원봉사센터(☎ 042-274-442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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