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대식·오리엔테이션…희망벽화·꽃길 조성 사업 등 추진
내포신도시 상생프로젝트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이 2일 홍성군 홍북면 내포출장소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은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적, 문화적, 정서적 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상생의 도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내포신도시 이주민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희망벽화(전봇대)그리기 ▲꽃길조성 ▲쓰레기 Zero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이주민과 원주민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단위 프로그램별로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단원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민과 원주민 간 교류협력 증진 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단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내포신도시 지역주민은 언제든 도 자원봉사센터(☎ 041-635-1365)나 홍성군자원봉사센터(☎ 041-633-1365)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