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메르스 비상대책반’ 가동
대전교육청, ‘메르스 비상대책반’ 가동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6.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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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접촉 부위 씻기만 해도 메르스 효과 있어

▲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발생 예방을 위해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3일(수)부터 ‘학생 감염병 예방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비상대책반은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학생 감염병 동향 파악, 예방교육,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을 쏟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대비 메뉴얼을 일선학교에 시달하여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학생과 직원을 상대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특히, 방학때 학생들의 해외 체험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질병정보, 감염병 유행 국가 여행 자제, 해외여행 주의사항 등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평상시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학교와 보건당국에 알리고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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