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복지시설 대상지 점검, 일선 복지사업 담당자 격려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1일 송악읍 복운리에 건립을 추진 중인 주민자치복지시설 사업 대상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당진 남‧북부 행복나눔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김 시장은 사업 부지와 관련 입주시설 계획안을 점검한 뒤 향후 예정된 공원조성계획변경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및 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예정대로 올해 안에 착공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 옛 우강면 보건지소에 위치한 남부 행복나눔센터(센터장 함효정)와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내 북부 행복나눔센터(센터장 김창희)를 방문한 김 시장은 복지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복지 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주단지가 위치한 복운리는 인근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에 대한 요구가 계속돼 온 곳”이라면서 “이번 현장점검 내용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향후 설계 등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소한 남‧북부 행복나눔복지센터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과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1만여 건의 상담과 가사지원, 학습지도, 의료비지원, 목욕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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