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6월 18일 창립…회원사 권익 보호 및 기업애로 해소 노력 다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가 18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상의회관 4층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사무국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상공회의소 창립 제8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축하메세지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대변자로서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전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의 심장인 상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대전경제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근속 15년을 맞는 김종호 씨(총무회원팀 과장)를 비롯한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최근 조직개편에 따른 본부장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지원본부장에는 심현종 현 총무회원팀장, 사업본부장에는 이상선 현 기업서비스팀장이 임명됐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1932년 6월 18일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된 범세계적인 민간경제기구로서, 회원업체의 권익보호와 애로타개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다. 상공업을 영위하는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상공회비는 법인세법 규정에 의거, 필요경비 및 손비로 인정돼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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