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정성욱)는 26일 오후 5시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서는 권선택시장과 박용재 교통건설국장 등 건설관련 시청 국장들이 참석했고, 건설협회 대전시회에서는 정성욱 회장을 비롯 운영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협회 현황 설명, 시 홍보영상(도시철도 2호선)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권선택 시장에게 건설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중소건설업 육성에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지역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도시철도 2호선 및 사이언스컴플렉스,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대형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등으로 지역건설업계가 많이 어렵다”며 “시정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