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 구축
한국가스기술공사,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 구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7.1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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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풍 대비위해 천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만전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이번 여름 엘리뇨 현상 등으로 인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천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여름철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 구축
올 여름에는 예년에 비해 태풍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과 저지대 침수피해 등 방지를 위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각 태풍이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별에 대한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더불어 초저온, 특고압 가스설비 등 천연가스 시설물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통제단을 가동하면서 취약시설 점검, 비상출동 및 분야별 응급복구, 재난통제 등 태풍에 대비한 상황반을 편성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마련하였다.

이석순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설비 및 배관망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 및 제거하고, 산사태 ․ 침수 ․ 붕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확보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고압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는 어느 한 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국가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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