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청렴윤리센터(WAR) 박연정 대표를 초빙해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본부 및 지사 직원 150여명이 참석 간부부터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청렴 마인드 정착, 청렴 책임론 등 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연정 대표는 청렴과 부패에 대한 조직원의 인식 전환을 통해 청렴도 향상이 특정인의 과제가 아닌 조직원 모두의 과제임을 인식하게 하고, 행동 주체자로서의 책임 촉진을 강조했다.

청렴은 개인의 의식과 조직의 문화가 융합돼야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자신의 영향력 강조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서로 결합돼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함을 인지하고 행동하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금까지 부서장 청렴도 평가, 고강도 감찰활동 등 공직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강력한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홍성범 본부장은 " 청렴과 부패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전환을 통해 '부패 제로 클린 충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