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 실 등 병원 둘러보며 병원관계자 격려
김경시 대전시의원(새누리당, 서구 2) 이 29일 ‘대청병원’ 명예병원장으로 직접 나섰다.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대청병원은 개원 후 얼마 되지 않아 한 달 가까이 코호트 격리 조처를 하며, 병원 밖 감염을 막는 방어선 역할을 해오는 동안, 외래 환자 수가 크게 줄고 건강검진센터 예약이 모두 취소되는 등 경영상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평소 발로 뛰며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하기로 유명한 김경시 의원은 대청병원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이날 명예병원장으로서 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실 등 병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대청병원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함을 확인하고,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최전방에서 방어선을 구축하며 노력한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명예병원장을 맡은 김경시 의원은 “대청병원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합니다!”며 “시민여러분! 주저하지 마시고 건강검진이나 외래진료는 우리지역의 대청병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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