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前 시티즌 대표, “정치, 긴 호흡으로 하겠다”
김세환 前 시티즌 대표, “정치, 긴 호흡으로 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18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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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본사 방문해 당협위원장 관련 소회와 최근 근황 밝혀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가 “정치를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며 긴 호흡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8일 본사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듯이 단기간에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스스로 담금질 하면서 내공을 쌓으며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대표(왼쪽),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최근 새누리당 대전시당 인선에서 생활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그는 9월부터는 한남대학교 체육행정학 겸임교수로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중구 당협위원장 컷오프에 대한 질문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느꼈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대표
또한 “선거를 겪으면서 정치를 위해 외연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더 소중하게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대표
한편 김 전 대표는 자신이 이끌었던 대전시티즌과 생활체육회 이야기를 담은 책을 집필해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말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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